살이 빠지지 않는 원인 “소금”에 있다
다이어트 중, 식사제한을 계속하고 있음에도 좀처럼 체중이 줄지 않는다고 느낀 적 있습니까?
열심히 식사량은 줄였는데 결과가 나오지 않아 스트레스만 쌓입니다. 그래서 다이어트를 중단하거나 요요현상이 발생하거나 합니다.
그 원인은 “소금”에 있을지도 모릅니다.
“소금”의 역할
소금은 요리에 맛을 내는 기본입니다. 고기나 생선, 채소 등, 소재의 맛을 살리면서 간단하게 맛을 낼 수 있는 만능 조미료입니다.
또, 소금은 인간의 몸에 반드시 필요합니다. 소금이 체내에 섭취되면 물을 체내에 저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짠 것을 먹으면 목이 마르다! 이는 신체 세포가 수분을 원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신체 세포는 세포의 내측(칼륨), 외측(나트륨)으로 염분 농도를 균등하게 유지하려고 합니다. 이를 침투압이라고 합니다.
짠 것을 먹으면 세포외액의 염분 농도가 증가하여 세포내액의 수분이 끌어당겨 그 염분 농도를 옅게 합니다. 예를 들면 채소에 소금을 뿌리면 물이 생기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즉 소금을 많이 섭취하면 체내 여분의 수분을 모아버리게 됩니다. 이는 체중이 줄지 않는다고 느끼는 “부종”입니다.
다이어트와 부종
체내 모세혈관에서 스며 나온 수분이 세포간액으로 영양분을 구석구석까지 전달하기 위해 일부는 정맥으로, 일부는 림프관으로 흘려갑니다.
그리고 림프액은 산소나 영양소를 운반함과 동시에 노폐물을 회수하는 역할도 있어 이 흐름이 나빠지면 “부종”이라는 상태가 됩니다.
흐름이 나빠졌으므로 산소나 영양분이 공급되지 않고, 노폐물이나 여분의 수분이 회수되지 않게 되면 “대사가 나쁜 상태”가 되어버립니다.
대사가 나빠지면 당연히 먹은 것을 에너지로 소비를 할 수 없어 지방으로 쌓이므로 살이 쉽게 찌게 됩니다.
몸에 부종이 생기면, 얼굴이나 다리 등이 팽팽하게 부어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따라서 식사량을 줄여도 소금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살이 잘 빠지지 않는 몸이 되어버립니다.
소금을 줄이는 포인트
◎소금이 많은 식품을 파악하도록 합시다.
면 종류나 국 종류, 고기 생선 가공품, 절임 음식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면 종류는 국물을 남긴다.
-국 종류는 건더기를 많이 넣는다. 하루, 한번만 먹는다.
-가공품을 가능한 한 섭취를 하지 않는다.
◎칼륨을 섭취하도록 합시다.
칼륨에는 염분을 체외로 배출하는 역할이 있습니다. 채소나 해조류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섭취하면 좋습니다.
조리단계에서 유출되기 쉬우므로 생으로 먹을 수 있는 것은 가능한 한 가열하지 말고 섭취하도록 합시다.
※채소나 해조류에는 식이섬유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다이어트할 때 식이섬유의 이점-
▲장 안에서 물에 녹고, 끈적끈적한 점성을 가지며, 콜레스테롤이나 당질이 장내에서 흡수되는 것을 방해한다.
▲위장안을 천천히 이동하므로 포만감이 오래간다.
▲혈당치의 급격한 상승을 막는다.
▲변의 부피를 늘려 대변을 촉진한다.
◎맛을 활용합니다.
멸치, 다시마, 버섯, 무 등으로 국물을 냅니다. 풍미가 좋아 소금을 사용하지 않아도 맛을 낼 수 있어 만족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향미 채소를 이용한다.
파, 생강, 마늘 등, 향이 강한 식재료를 사용하여 맛에 포인트를 줍니다.
◎신맛이나 매운맛 조미료를 이용합니다.
식초, 레몬, 향신료, 허브를 사용하여 맛에 변화를 더하도록 합니다.
◎ 고소함을 더한다.
식재료의 표면을 바싹 구우면 고소함이 증가하고, 맛에 변화가 생깁니다.
◎맛 내기는 먹기 직전에 합니다.
채소에 맛을 내면, 시간이 지나면서 채소에서 수분이 생깁니다. 그렇게 되면 맛이 싱거워져 추가로 조미료를 사용하게 됩니다. 먹기 진전에 맛을 내서 여분의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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