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 못하는 사람들의 특징

정리 못하는 사람들의 특징

종종 방과 마음의 상태는 연동되어 있다고 말합니다. 깨끗한 방에서 지내면 머리도 맑아지고 기분도 상쾌해진다는 것을 알면서도 좀처럼 정리가 안되는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저 또한 그러하니깐요.

 

【1】우선 물건을 못버린다.

처음부터 물건을 잘 버리면 방에 적정한 물건의 양만 있게 됩니다. 그럼 방은 정리가 됩니다. 어지럽힐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정리를 잘 못하는 사람 100프로, 물건 버리는 것이 매우 서툽니다.

“버려서 나중에 후회할 것 같다” “최근 사용하고 있지않지만 앞으로 사용할 것 같다” “추억이 담긴 물건이기 때문에 못버린다” 등등, 여러 가지 이유로 물건 버리는 것을 거부합니다.

혹은 “버릴 때 대형폐기물인지 아닌지도 모르겠고, 버리는 방법도 모르겠고, 알아보는 것도 귀찮고, 나중에 알아보자‥” 등, 방치해둔 게 수개월. 이미 방 한가운데 오브제처럼 익숙해져 버려, 버리는 것조차 잊어버립니다.

한번 과감히 버려봅시다. 「잘 정리하는 책」에는 “1년 사용하지 않는 물건은 앞으로도 사용하지 않으므로 버리자”고 쓰여져 있습니다. 필시 정리가 서툰 사람은 “1년 사용하지 않아도 앞으로 사용할 가능성 있다, 아깝다”고 느낄꺼라 예상되기 때문에 “3년동안 사용하지 않은 물건” 정도로 허들을 내려봅시다. 3년 사용하지 않았다면 앞으로도 사용할 일은 없습니다.  실제 “3년 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물건”을 버려보았더니, 버린 직후 도대체 무엇을 버렸는지 잊어버릴 정도로 깔끔해졌습니다.

 

【2】 사용한 물건을 바로 제자리에 갖다놓지 못한다.

꺼낸 물건을 바로 제자리에 갖다놓으면 어질러지지 않습니다. 당연한 말이겠지요. 다이어트의 「소비 칼로리가 섭취 칼로리보다 크면 살이 빠진다」와 동일할 정도로 당연한 말입니다. 그러나 정리가 서툰 사람은 이것이 안됩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1】의 “물건을 못버린다”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정리가 서툰 사람은 대체로 “물건을 버리자”라고 하면 지금 수납장에 100프로 딱 맞게 정리되어 있어 있기 때문에 버릴게 없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100프로 초과한 부분만 버리기 때문에 100프로 딱 수납되면 “정리 완료!”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즉 그 후, 조금씩이라도 무언가가 늘어나면 바로 수납이 초과되어, 물건을 정리할 수 없는 시스템이 되어 버립니다. 그래서 정리하려고 해도 좀처럼 그것을 처리할 수가 없어, 바로 방이 어질러집니다. 그 때문에 앞에서 언급한 책에서는 “물건의 자리를 정한다”는 것도 좀처럼 안된다고 합니다. 물건이 있을 자리를 정하여도 바로 초과되기 때문에 거기에 수납할 수 없는 상황이 되는 것입니다. 버릴 때에는 현재 있는 수납에 적어도 70~80프로만 되도록 하고 나머지는 과감히 버립시다. 금방 물건이 늘어나기 때문에 “100프로 되면 버리자”는 생각은 무의미합니다. 요요가 있는 다이어트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3】 BOX를 구입해 둔다.

여러 수납관련 책이나 정리 책에 쓰여져 있듯이 우선 박스를 구입해 둡시다. 평일에는 좀처럼 본격적으로 정리할 시간이 없기 때문에 우선 물건을 던져놓을 수 있는 박스를 만들어 놓고 주말에 정리하는 것입니다. 이는 휴일에 제대로 정리하는 습관이 있는 사람이라면 매우 효과가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단, 정리 못하는 사람의 방에 박스를 갖다놓게 되면 틀림없이 블랙박스가 되어 버릴 것입니다. 박스 안에 넣어 둔 채 수개월 지나고, 또 새로운 박스가 여러 개 만들어지고, 방은 어질러집니다. 이렇게 되면 정리해야 하는 부분이 연쇄적으로 대량 발생하게 되고 “오늘은 시간이 없기 때문에 다음에 하자”고 방치해 버립니다. 그러면 정리해야 할 부분은 더욱더 산더미처럼 쌓이게 되고 악순환은 반복 됩니다.

 

【4】동선은 생각하지 않고 그냥 수납을 해 버린다.

“ 왠지 여기에 이것을 두면 예쁠 것 같다” “ 여기에 수납공간이 비어있기 때문에 여기에 두자” 등등 아무 생각 없이 수납하게 되면 앞으로가 곤란하게 됩니다.“사용하는 장소는 대체로 화장실인데 왜 거실에 있지?” “자주 사용하는 물건인데 한번에 꺼내 쓸 수 없는 장소에 있다” 등등, 매일 생활에서 불편함을 느낀다면 그것은 “동선”을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냥 수납」을 그만두고 자신의 동선에 맞추어 수납을 해 봅시다. 몰라볼 정도로 방이 정리될 것입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사용한 물건은 제자리에 놓게 될 것입니다.

 

【5】 지갑이 두툼하다.

지갑속에 있는 온갖 포인트 카드와 쿠폰 등을 넣어서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지갑이 두꺼워지는 것 입니다

지갑은 특히 늘 관리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갑속에 여유가 생기면 돈이 들어 올 수도 있잖아요.

 

결국, 어떤 수납용품을 사거나 테크닉을 사용하는 것 보다 먼저 「물건을 대량으로 버리기」가 필요합니다. 이것이 되지않으면 어떤 수납 기술이나 정리 테크닉을 사용하여도 바로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수납테크닉은 먼저 버리고 나서입니다. 

 

 

https://news.yahoo.co.jp/articles/c817256403e3f9a950e299c464e688cbd972a8f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