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저지방 우유, 무지방 우유

우유, 저지방 우유, 무지방 우유

 

우유, 저지방 우유, 무지방 우유 차이점은?

우유, 저지방 우유, 그리고 무지방 우유의 차이는 “유지방분”에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우유”라고 불리는 것은 성분무조정우유로 생유를 가열살균하여 만든 것이고, 제조공정에서 첨가물을 넣는 등의 조정은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생유에서 유성분(수분, 미네랄, 지방)의 일부분을 제거하고 마시기 쉽게 만든 것을 성분조정우유라고 합니다. 그 성분조정우유에서 유지방분만을 제거하고 지방분을 0.5~1.5% 조정한 것을 저지방 우유. 지방분을 0.5%미만으로 조정한 것을 무지방 우유라고 합니다.

게다가 생유에 탈지분, 버터 등의 유제품을 첨가한 것은 가공유라고 불리는데, 무지방고형분이 8%미만의 것은, 함유된 무지방고형분의 비율에 따라 저지방 우유와 무지방 우유로 분류됩니다.

이처럼 많은 종류가 있는데, 칼로리도 각각 다릅니다. 우유가 200ml에 약 130~140kcal, 저지방 우유가 약 85~100kcal, 그리고 무지방 우유가 약 65~90kcal,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은 저지방 우유나 무지방 우유가 좋을지도 모릅니다.

단 우유에 함유된 유지방분에는 단백질이나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건강을 생각하면 우유가 좋을지도 모릅니다.

우유는 영양소가 풍부

우유에는 윤택한 머리카락, 지방을 태우는 근육, 예쁜 손톱 등을 만들어 주는 단백질 그리고 면역력을 높이고 피부 턴 오버를 촉진하여 주는 비타민A, 그 밖에도 탄수화물이나 지방질, 비타민B군, 미네랄 종류 등, 건강뿐만 아니라 미용면에도 좋은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우유는 칼로리가 높지만 다이어트의 적이 아닌 이유

우유는 영양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칼로리는 약 130kcal로 높은 편입니다. 밥 한공기 칼로리가 170kcal라고 생각하면 낮은 칼로리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단, 우유에는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어 기초대사를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기초대사가 높아지면 그만큼 지방을 쉽게 태워줍니다.

그 밖에도 우유에 함유된 펩티드에는 피로회복 효과가 있어 평소에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이나, 잘 걷는 사람들에게 좋은 효과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우유에는 비타민도 함유되어 있는데 그 비타민에는 당질이나 지방질을 분해하여 주는 역할이 있어 대사를 좋게 하여 줍니다.

이처럼 우유는 얼핏 보면 지방분이 많고 칼로리가 높아 다이어트에 좋은 이미지는 아니지만, 실제는 지방 연소를 도와주는 좋은 음료입니다.

칼로리가 약간 낮은 저지방 우유

저지방 우유도 우유와 동일하게 좋은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저지방 우유에는 탈지분유가 첨가되어 있어 칼슘이나 단백질 등의 영양소가 높은 편입니다.

단, 저지방 우유는 일반 우유와 비교 하면 맛이 연하기 때문에 벌컥벌컥 많이 마시게 될 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칼로리가 낮아도 많이 마시게 되면 칼로리 섭취량은 높아지게 됩니다.

커피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무지방 우유

무지방 우유는 생유 이외의 유제품도 원료로 사용하고 있어 우유라고 하기 보다는 가공유나 음료수의 중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칼로리는 저지방 우유와 크게 차이는 없지만 영양가가 약간 낮습니다. 그리고 우유와 비교해서 우유의 맛이 약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커피 그 자체의 풍미를 즐기고 싶을 때 무지방 우유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출처:https://bybirth.jp/press/archives/175619